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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과 (사)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6일 창원 주남저수지 논 습지에서 천연기념물 먹이주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탐조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진객인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등이 혹한과 폭설로 먹이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신흥기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무학가족 자원봉사단,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회원, 일반탐조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두루미 먹이 벼 200kg과 큰고니 먹이 고구마 1000kg을 주남저수지 논 습지에 뿌려줬다. 참가자들은 “기나긴 겨울을 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긴 여정을 앞둔 재두루미와 큰고니가 우리가 주는 먹이를 충분히 먹고 다시 건강하게 주남저주지를 찾아오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주남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100여 마리를 비롯하여 노랑부리저어새 22여 마리, 큰고니 500여 마리 등이 월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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